NBA에서는 선수와 구단이 합의하에 선수를 방출할 수 있다. 이는 선수와 구단이 서로 합의하고 선수의 잔여 계약을 해지하는 형태로 바이아웃이라 한다.
바이아웃이 합의에 의한 방출이란 점에서 선수에게는 더 유리하다. 구단이 선수를 일방적으로 방출하는 웨이버라는 형태도 있다. 바이아웃의 합의는 주로 잔여 계약을 어떻게 처리할지의 비중이 크다.
또한 바이아웃에 합의 한 구단은 선수와 완전히 계약이 해지 될때까지 일련의 과정이 있다. 한 선수가 구단과 바이아웃에 합의할 경우 구단은 시장에 웨이버 공시를 한다. ㅇ때 72시간의 웨이버 공시 기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나머지 팀들이 이선수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웨이버 공시기간 동안 선수를 영입할 경우 그 선수가 이전 소속팀과 맺은 계약을 새 팀이 이행해야한다. 즉 웨이버 공시기간 동안의 영입은 선수뿐 아니라 잔여 계약 내용도 함께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영입 요청의 팀이 없이 웨이버 공시기간인 72시간이 지나면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이것을 웨이버를 클리어 했다고 표현한다. 바이아웃 합의시 계약 이행조건을 팀이 이행하고 선수는 자유가 된다.
바이아웃은 선수와 구단이 결별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합의를 할수 있는 과정의 장치이다. 따라서 냉정한 현실에서 서로 결별하지만 최소한의 존중이라는 의미도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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