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인 플레이 #1
농구의 팀플 하면 가장 먼저 손꼽히는 컷인 플레이. 순간적인 패스가 득점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누군가는 굿 패스로 추켜세우기도 누군가는 굿 리시브 무빙으로 박수치기도 한다.
그만큼 좋은 팀웍을 유지해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면이다.
컷 동작은 이동하면서 패스를 받는 동작을 말하는데, 흔히 한국식으로 잘라먹는는 표현이 이해하는데 더 쉽다.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며 패스를 받아 공격하는 컷인 플레이는 공을 받으러 이동하면서 효과적으로 수비를 따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페인트로 수비를 속이기도 하고 스크린을 받아 움직이기도 한다.
득점이 가능한 공간으로 효과적으로 이동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상대의 수비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맨투맨 수비와 지역방어에 따라 동선이 달라진다.
볼을 받아서 득점으로 연결하는 선수를 커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선수들을 활용하는 전술을 Cutter로 분류하기도 한다.
컷플레이어의 모션에 따라 Floppy Cut, Swing Cut 등등의 전술이 있고, 위치 따라 Elbow Alley Cut, Horns Away Cut 등의 전술이, 포지션에 따라 Dive 3 Cutter 등의 전술이 있다.
여러 컷 동작들이 밖으로 나가면서 볼을 받거나 외각의 슛을 쏘기 위해 이동여 볼을 받는 것과 달리 컷인 플레이는 림과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면 볼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림과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면서 패스를 받아 바로 마무리를 하는 장면, 팀플레이중 가장 시원시원 한 장면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