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엔롤과 픽엔팝 슬립 그리고 핸드오프 패스
흔히 투맨 게임이라 부르는 2대2 공격 옵션.
효과적인 공격방법으로 인정받는 이 공격 전술은 픽엔롤과 픽엔팝으로 불리기도 한다.
<볼핸들러가 스크린을 타고 슛을 던지는 경우>
크게는 픽엔롤과 픽엔팝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스크린의 활용도나 공격자의 세부적인 선택에 의해 다양한 루트로 공격이 전개된다.
픽엔롤에서 픽은 스크린을 세운다는 의미이다.
<스크리너가 림을 향해 이동할 경우>
따라서 픽엔롤과 픽엔팝은 한 선수가 공을든 선수에게 스크린을 걸면서 파생되는 공격 루트이다.
픽엔롤은 스크리너가 스크린을 선 후 안으로 들어가 볼을 받아 공격을 마무리하는 형태이고 픽엔팝은 스크리너가 스크린을 선후 제자리 또는 바깥쪽에서 슛으로 마무리하는 형태이다.
또한 스크리너는 스크린을 거는척 하다가 수비수의 예상을 뒤엎고 림으로 향할 수 있는데, 이러한 동작을 슬립이라 한다. 이는 스크린을 건 후에 빠지느냐 스크린을 걸지 않고 혹은 걸기 전 신체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빠지느냐의 차이가 있다.
<스크리너가 림을 향하지 않고 슛으로 마무리할 경우>
여기 까지는 스크리너의 움직임에 따른 공격의 전개 방식이고 볼핸들러는 스크린을 타고 드라이브인 해 들어가거나, 스크린에 수비가 걸린 사이 그 뒤에서 슛을 던질 수도 있다. 또는 스크린을 수비수가 의식하는 사이 스크리너가 서있는 반대 방향으로 드라이브인 해 들어갈 수 도 있다.
즉 볼핸들러는 스크린을 타고 드리블해 들어가던지, 스크린을 타지 않고 들어가던지, 혹은 수비수가 스크린에 가려진 사이 슛을 던지든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드리블하는 선수에게 다가가 스크린을 걸 수도, 볼을 가진 선수에게 다가가 핸드오프 패스로 볼을 건네받음과 동시에 그를 스크리너로 이용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픽엔롤 픽엔팝을 전개하며 수비들의 시선이 몰린사이 위크 사이드의 선수에게 패스하여 공격을 전개해 나갈 수 도 있다.
또한 스크린을 거는 과정에서 수비수가 바뀌어 미스매치 상황이 되면 스크리너가 포스트업으로 전환하기도 하며, 발이 느린 빅맨이 가드를 막는 상황으로 전개과 될경우 가드가 더욱 공격적으로 마무리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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