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7 11월 첫째주 5
130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승 5패
122 워싱턴 위저즈 4승4패
워싱턴
브래들리빌 3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존 월 13득점 6리바운드 15어시스트
켈리 우브레 주니어 21득점 6리바운드 3점 5개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 57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데릭 로즈 20득점 3점 2개
제이크라우더 17득점 7리바운드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동부컨퍼런스 강자,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클리블랜드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워싱턴을 상대로 분풀이를 하듯 무려 57득점을 올렸다.
최근 한수 아래로 평가 받던 팀들에게 졌던 분풀이를 하듯 엄청난 화력으로 워싱턴을 제압했다. 경기 조율과 스페이싱에 비중을 두고 경기하는 최근의 르브론이었지만, 마음먹고 치고들어가는 그의 돌파를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
득점에 초점을 맞춰 페인트존으로 돌파하는 그를 저지하기란 쉽지 않다. 존월도 오트포터도 켈리 우브레도 그를 저지할 수 없었다. 심지어 르브론은 공격리바운드에도 가담해 세컨찬스 득점을 적립했다.
선봉에선 르브론이 상대 백코트 수비진을 쳐부수고 나니 데릭로즈와 제이 크라우더도 득점에 가세했다. 덕분에 데릭로즈는 오랫만에 공격본능을 발휘했다.
한편 워싱턴은 공격 부문에서는 브래들리빌이 36득점을 올리고 식스맨들도 3점 슛에 힘을 보탰으나, 상대 에이스를 전혀 제어하지 못한 결과가 처참했다.
상대 선봉장에 휘둘렸기 때문인지 존월도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였다. 비록 15어시스트를 뿌려대며 경기를 주도 했지만 득점경쟁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팀패배에 일조했다.
이번 경기로 인해 르브론은 29000점을 경신했다. 이제 역대 득점 순위 7위에 오른 현역 르브론 제임스는 6위 덕 노비츠키의 30369점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득점 순위
1위 카림 압둘자바 38387점
2위 칼말론 36928점
3위 코비브라이언트 33643점
4위 마이클조던 32292점
5위 윌트 체임벌린 31419점
6위 덕 노비츠키 3036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