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ketball Story/인물 스토리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5)

농블 2016. 3. 15. 07:00

01-02시즌 레이커스 3연패와 샤크

 

지난 시즌 파이널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레이커스와 샤킬오닐. 하지만 이번 시즌 샤킬오닐은 레이커스에 합류한 이래로 개인기록이 가장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대단한 활약을 해왔던 것이고 여전히 그는 위협적이었다.

 

 

 

필드골 성공률 57.9%로 여전히 리그 1위였으며 평균 27.2 득점으로 2위 10.7리바운드와 2.0 블록을 기록했다. 여전히 그는 위협적이었으며 상대로 하여금 곤란한 상황에 놓이도록 만들었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샤킬오닐을 중심으로 한 레이커스는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라운드에서는 포틀랜드를 전승으로 압도했으며 2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를 4승1패로 제압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은 7차전 까지 가는 대 접전이 벌어졌는데 상대는 세크라멘토 킹즈였다. 킹즈는 리그내 가장 인기있는 팀중 하나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킹즈 레이커스를 저지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6차전에서는 레이커스에게 무려 40개의 자유투가 주어졌다. 4쿼터에들어 27개가 주어진 자유투는 승부를 가르기 충분한 것이었따.

 

이에 판정논란이 있었다. 레이커스에게 유리한 판정이 주어졌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었다. 후에 이 편파판정 논란은 사실로 증명되었다. 심판이 브로커로 부터 돈을 받고 경기를 조작했다는 것이 들통났다.

 

당시 이런 판정논란속에 레이커스는 파이널에 다시 진출했고 샤크와 코비의 상대는 제이슨 키드가 이끄는 뉴저지 네츠였다. 제이슨 키드는 영리한 가드가 팀을 어떻게 리드하는지를 파이널에 이르는 동안 증명해 내고 있었다. 파이널에서도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등 분전했지만, 레이커스에게 4연패를 당하고 만다.

 

시즌 내내 압도적인 골밑 능력을 보여준 샤킬오닐과 이제는 에이스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시작한 코비의 화력은 레이커스가 3연패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당연하다는 듯 파이널 MVP는 오닐의 몫이었다.

 

레이커스의 3연패 동안 샤킬오닐은 현존 최고의 센터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내었다.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1)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2)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3)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4)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5)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6)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7)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8)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