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1 시즌의 BLOB 시리즈 첫번째. BLOB은 베이스라인 밖에서 볼을 투입해야하는 상황을 말한다. 첫 패스를 누가 받는지가 대단히 중요하며 여러가지 패턴 플레이로 상대를 속이며 득점찬스를 만들어낸다. 각 패턴들은 설정된 공격지점이 있으며 감독들은 각 옵션에 맞은 선수를 기용하기 위해 작전타임을 소비하기도 한다.

휴스턴의 BLOB 패턴. 4명의 선수들이 네일 근처에 일렬로 서있는 것이 특이하다. 브래들리가 캐년마틴의 스크린을 타고 페인트존에 진입한다. 이후 캐년 마틴이 볼을 받는다. 골밑의 엠비드의 위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O2과 O5는 자신의 마크맨을 묶어놓는다. O1은 O3의 스크린을 타고 페인트존으로 진입한다. 이때 O1은 O3과 O5의 더블 스크린을 타고 윙으로 나갈듯한 모션을 주고 페인트존으로 순간 방향을 틀어 움직인다. O1이 골밑 수비자의 동선을 방해하는 사이 O3는 윙으로 나와 볼을 받는다.

브루클린의 BLOB 패턴. 조 해리스가 네일에 위치한다. 샤미트가 조해리스의 스크린을 받고 탑으로 올라올 것같은 모션을 취하다가 방향을 바꿔 그리핀의 스크린을 받고 코너로 빠진다. 이후그리핀이 윙으로 나와 볼을 받고 조 해리스에게 핸드오프로 패스한다.

O2는 반대쪽 코너에 빠져 있다. O3은 네일에서 자신의 수비수를 묶어두고 O1은 움직일 준비를 한다. O1이 탑으로 올라갈 것 같은 준비동작을 취한다. 이후 방향을 틀어 O5의 스크린을 타고 코너로 빠진다.
O5는 윙으로 빠져나와 볼을 받는다. O3이 이동하여 O5에게 핸드오프로 볼을 받는다. 네일과 코너가 페이크 지점이고 윙이 공격지점이다.

인디애나의 BLOB. 덕 맥더멋의 골밑 득점이다. 너무도 간결하게 득점한 상황인데, 고가 비타제와의 스크린 플레이가 상대에게 혼란을 주었다.

O5가 이동하여 스크린을 선다. O1은 스크린을 타지 않고 바로 골밑으로 이동한다. O5가 O4의 스크린을 타고 돌아들어간다. 상대 빅맨이 페인트존을 비운 틈을 이용하여 O1이 골밑에서 공격한다.

또 다시 브루클린. 앞의 패턴과 비슷해보인다. 조 해리스가 네일에 그리핀 미드포스트에 위치한것은 같은 세팅이다. 샤미트가 있던 위치에 이번에는 어빙이 있다. 해리스의 스크린을 받으러 나가는 척하다가 그리핀의 스크린을 받고 코너로 빠진다. 어빙에게 더블팀이 붙은 순간 골밑으로 볼을 잘 빼주었다.

O4는 자신의 수비수를 묶어두고 네일로 올라오는 O2에게 스크린을 걸 준비를 한다. O2는 순간적으로 방향을 틀어 O5의 스크린을 타고 이동하여 볼을 받는다. 이때 O4와 O5는 3점 라인 근처까지 빠져준다. 라인 밖에서 패스한 O1이 코트 안으로 들어와 골밑에 자리를 잡고 패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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