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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팀 전술 패턴 플레이/마이애미 히트3

NBA 19-20 플레이오프 마이애미 공격 전술3 Miami's elbow bunch series2 마이애미의 Elbow Bunch 시리즈, 엘보를 중심으로 교차되는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어가는 전술 그 두번째이다. 볼핸들러가 누구냐에 따라 A세트와 X세트로 공격 시작 위치가 바뀐다. 첫번째 옵션은 코너에 있던 슈터의 슈팅이다. 엘보에 볼이 투입 된 후 다운 스크린을 타고 코너의 슈터가 이동한다. 이때 바로 패스를 받아 45도에서 슛을 하는 것이 아니라 탑으로 올라간다. 엘보에 위치하던 빅맨에게 핸드오프 패스를 받아 슛을 한다. 두번째는 엘보에 위치한 빅맨의 직접 슈팅 옵션이다. 크라우더 탑에서 엘보로 볼을 투입한 후 대쉬한다. 크라우더의 다운 스크린을 받고 드라기치가 탑으로 올라올때 패스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세번째는 코너에 위치하던 슈터의 백 컷 옵션이다. 엘보에 볼이 투.. 2020. 12. 25.
NBA 19-20 플레이 오프 1라운드 마이애미 전술 2 Miami's elbow bunch series 1 19-20 플레이 오프 무대에서 마이애미 히트는 특유의 조직력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볼 소유 시간을 길게 같지 않고 조직적인 공격을 진행한것이 돋보였다. 마이애미 히트는 A세트를 이용한 공격을 자주 진행하는데, 엘보를 활용한 전술이 돋보였다. 엘보의 빅맨에게 볼을 투입하고 여러가지 옵션으로 공격을 진행하는 Elbow Bunch 시리즈이다. 첫번째는 탑에 위치한 볼핸들러의 슈팅 옵션이다. 시작시 위치를 세팅하기 위한 스크린과정이 있었다. 그리고 빅맨이 엘보에 위치를 잡는다. 엘보에 볼 투입 후 반대쪽 엘보에 위치한 선수가 탑에 위치한 선수에게 스크린을 건다. 어웨이 스크린을 활용해 3점 슛찬스를 만든다. 드라기치와 버틀러가 스크린을 이용한 컷인 움직임을 보.. 2020. 12. 24.
19-20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이애미의 전술 1 NBA 19-20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마이애미의 공격 전술을 살펴보자. 플레이오프가 시작될 때까지만 해도 마이애미가 파이날에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파이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다양한 전략으로 마이애미가 승리를 쌓아가는데 활약했다. 첫번째와 두번째 장면은 모두 SLOB이다. 모두 지미버틀러가 사이드라인에서 패스를 하고 빅맨이 볼을 받아 시작되는데, 비슷한 패턴으로 보이나 공략하는 슈팅지점이 다르다. 첫번째 장면에서 최초 볼을 받는선수가 엘보쪽에 위치한다. 위크사이드를 보면 적당하게 거리를 벌려 수비 간격을 넓히는 것이 보인다. 페인트존 근처에 있던 선수가 엘보쪽으로 접근한다. 이때 수비.. 202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