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sketball Story/인물 스토리9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9) 샤킬오닐의 영구결번 한때 막을자가 없던, 리그를 지배했던 샤킬오닐. 여러번의 우승과 그의 존재감은 후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만 하다. 하지만 그의 영구 결번에 대해서는 많은 말들이 있었다. 올랜도 시절, 오닐은 데뷔 3년만에 리그 정상급 플레이어로 도약했다. 앤퍼니 하더웨이와의 조합은 올랜도 팬들을 설레이게 했다.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올랜도는 샤킬오닐이 올랜도의 미래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된 1996년, 올랜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와 1억 2100만 달러에 오닐은 계약한다. 우승의 성과도 없던 배신감만 남은 올랜도에서 샤크가 영구 결번 될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샤킬 오닐 마이애미에서 우승을 이뤘지만 그는 웨이드의 조력자였고 함께한 시간도 너무.. 2016. 3. 20.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8) 피닉스로 이적 07-08시즌 오닐은 피닉스로 이적한다. 레이커스를 떠난 뒤로 이제 오닐은 여러 팀을 떠돌게 되었다. 마이애미에서 우승을 이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피닉스는 스몰라인업으로 빠른 농구를 구상하는 팀이었다. 내쉬의 지휘아래 업템포 농구를 구사했지만,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던컨이나 노비츠키 등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정통 센터가 필요했다. 오닐의 피닉스행에 대해 우려가 많았다. 이미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는 오닐은 다리도 느리고 체력도 좋지 못했다. 피닉스 농구에 적응하기 힘들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오닐은 피닉스의 빠른 농구에 오히려 흠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결국 1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에게 1승 4패로 패배한다. 플레이오프 무대 성적 15.2득점 9.2 리바운드였다. 08-.. 2016. 3. 19.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7) 레이커스를 떠나 마이애미로 03드래프티 들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다. 그중 신성 드웨인 웨이드는 마이애미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마이애미는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웨이드의 조력자로 샤킬오닐을 선택했다. 이제 내리막길에 있는 샤크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아직 20득점과 10리바운드를 잡아낼 수 있는 오닐이었다. 오닐의 합류로 마이애미는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웨이드와 함께 원투펀치를 형성한 마이애미는 전 시즌보다 17승을 추가하며 디비전 1위로 플레이 오프에 오른다. 샤킬오닐은 34분.1 분을 소화하며 필드골 성공률 60.1% 평균 득점 22.9득점 10.4리바운드 2.3 블락 슈을 기록하며 여전히 골밑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이애미는 뉴저지와 워싱턴을 상대로 한게임도 내주지 않고 무패로 .. 2016. 3. 18.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6) 02-03시즌 4연패 실패 3번의 우승 동안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준 샤크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잔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부상으로 결장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일부에서는 샤크가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것이며 노쇠화가 진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우려에 대해 대비라도 하는듯이 레이커스는 코비를 중심으로 팀을 정비하고자 하였다.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는 서로의 자존심으로 인해 불만이 표출되기 시작했으며 레이커스는 오닐의 팀이 될 것인가 코비의 팀이 될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 샤크는 잔부상에도 67경기 출전 기간동안 57.4%의 성공률과 27.5 득점 11.1리바운드 2.4블락으로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였다. 여전히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센터였다. 하지만 코비는 전경기에 출전하며 평균30득점 6.9리바운드.. 2016. 3. 17.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5) 01-02시즌 레이커스 3연패와 샤크 지난 시즌 파이널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레이커스와 샤킬오닐. 하지만 이번 시즌 샤킬오닐은 레이커스에 합류한 이래로 개인기록이 가장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대단한 활약을 해왔던 것이고 여전히 그는 위협적이었다. 필드골 성공률 57.9%로 여전히 리그 1위였으며 평균 27.2 득점으로 2위 10.7리바운드와 2.0 블록을 기록했다. 여전히 그는 위협적이었으며 상대로 하여금 곤란한 상황에 놓이도록 만들었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샤킬오닐을 중심으로 한 레이커스는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라운드에서는 포틀랜드를 전승으로 압도했으며 2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를 4승1패로 제압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은 7차전 까지 가는 대 접전이 벌어졌는데 상대는 세크라멘토 킹즈.. 2016. 3. 15.
리그를 호령한 공룡센터 샤킬오닐(4) 00-01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샤킬오닐과 레이커스 지난 시즌 리그를 초토화시켰던 샤킬오닐과 이제는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코비. 이 두명의 플레이어는 레이커스의 원투펀치로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준다. 이미 샤크 하나를 수비하기에도 많은 노력을 퍼부어야하는 상대팀들은 코비를 함께 막아야 했다. 정규시즌 74경기에 출장한 오닐은 평균 39.5분을 출천해서 필드골 성공률 57.2% 평균득점 28.7득점, 12.7 리바운드, 3.7어시스트 2.8블록을 기록한다. 그야말로 골밑에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샤킬오닐 이제 코비는 샤크와 함께 레이커스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었고, 리그 최고 수준의 슈팅가드 반열에 올랐다. 상대 팀들은 이 두명의 활약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 2016.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