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구기술/스크린3

픽앤롤 Pick&Roll #3 Basketball Tactics 볼 핸들러가 스크린을 세우고 공격, 픽앤롤이다. 픽앤롤은 고전적인 공격 방법이지만 점점 진화하여 세련되게 다듬어지고 있다. 픽앤롤이 낡은 공격방법이라고 폄하하는 감독은 없을 것이다. 과거 전통적인 픽앤롤은 탑에서 스크린을 거는 형태였다. 이는 스크린을 건 빅맨이 뛰어들어가 림가 가까운 위치에서 다시 볼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 이후 픽앤롤의 위치는 엘보지역으로 유행이 바뀌어 간다. 빅맨의 엘보우 지역에서의 미들 슛과 로우포스트에서 자리를 잡는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한다.그리고 스윙맨의 공격력을 살려주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스윙맨들은 스크린 뒤쪽에 발생하는 공간을 직접 공략했다. 이후 3점슛 라인 밖에서 스크린을 거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스페이싱을 중요한 공격 전개 요소로 삼으면서 픽앤롤은 공격.. 2018. 12. 28.
핸드오프패스 HO DHO #1 HO & DHO 핸드 오프 패스 골든 스테이트와 보스턴의 공격 장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 것. 바로 핸드 오프 패스이다.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호 하는 팀들은 빅맨들의 핸드오프패스를 적극 활용한다. 그리고 그런 팀들의 성적이 상당하기에 핸드오프패스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핸드오프패스는 짧은 거리에서 패스를 하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패스와 동시에 스크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빅맨들이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스크린 효과 때문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지만 갑자기 생겨난 기술은 아니다. 픽엔롤 만큼 오래되고 낡은 전술이지만 최근에는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기브엔고, 위브 등과 함께 활용되기도 한다.지금은 가드들을 위한 기술로 생각되지만 한때 빅맨들의 공격을 위해서도 .. 2018. 4. 22.
픽엔롤과 픽엔팝 슬립 그리고 핸드오프 패스 흔히 투맨 게임이라 부르는 2대2 공격 옵션.효과적인 공격방법으로 인정받는 이 공격 전술은 픽엔롤과 픽엔팝으로 불리기도 한다. 크게는 픽엔롤과 픽엔팝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스크린의 활용도나 공격자의 세부적인 선택에 의해 다양한 루트로 공격이 전개된다. 픽엔롤에서 픽은 스크린을 세운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픽엔롤과 픽엔팝은 한 선수가 공을든 선수에게 스크린을 걸면서 파생되는 공격 루트이다. 픽엔롤은 스크리너가 스크린을 선 후 안으로 들어가 볼을 받아 공격을 마무리하는 형태이고 픽엔팝은 스크리너가 스크린을 선후 제자리 또는 바깥쪽에서 슛으로 마무리하는 형태이다. 또한 스크리너는 스크린을 거는척 하다가 수비수의 예상을 뒤엎고 림으로 향할 수 있는데, 이러한 동작을 슬립이라 한다. 이는 스크린을 건 후에 빠지느냐.. 2017.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