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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NBA드래프트 1픽 웸반야마 프리시즌 수비력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웸반야마는 2023년 전체1픽으로 샌안토니오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24cm의 신장에 243.cm라는 어마어마한 윙스팬을 가진 웸반야마는 센터의 신장으로 스몰포워드의 움직임을 부여준다고 하여 샌안토니오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드리블과 3점슛의 능력도 대단했지만 역시 수비력에 큰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프리시즌 웸반야마의 수비력을 보면 감탄할 수 밖에 없는데 말도 안되는 사이즈와 운동능력으로 디펜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빅맨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스피드와 민첩성으로 수비범위가 상당한 수준이고 가드들의 돌파를 발로 쫒아가 블락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3점라인에서의 생산 억제력도 뛰어나서 슈비효과가 엄청난 수준입니다. 빅맨들을 상대로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블락.. 2023. 11. 25.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페인트존 공략 방법 현존 최고의 페인트존 분쇄기 아테토쿤보의 공격장면. 사이즈의 우위와 스피드의 우위를 강점으로 적극 페인트존을 공략한다. 아테토쿤보는 몸이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가속도를 붙여 림으로 돌진할때 수비자는 오히려 튕겨나가게 된다. 아테토쿤보는 이때 긴 스텝을 이용해서 방향전환과 함께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볼 위치를 변경시킨다. 3점 라인에서 부터 달려오는 야니스아테토쿤보와 마주하면 위축될만도 하다. 큰 사이즈에 충분한 대시력 까지 가진 아테토 쿤보를 막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이에 아테토쿤보는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함으로써 자유투를 얻어내고 팀에 승리를 가져온다. 2023. 4. 2.
PNR 플레이 픽앤롤은 아직도 발전중이다. 픽앤롤 플레이는 고전적이지만 강력한 플레이이다. 60년대부터 진화해온 NBA 플레이는 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는데, 수많은 전술들이 발전하는 사이 픽앤롤도 함께 발전해 왔다. 1. 스몰 픽앤롤 스몰라인업과 3점 전술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팀들은 민첩성이 좋은 포워드나 가드들을 스크리너로 활용한다. 주로 팝이나 위브의 동작으로 3점 슛을 시도하는데, 기습적으로 픽앤롤을 이용해 림을 공략하기도 한다. 2. 코너 3점을 노리는 시대 스페이싱의 중요성이 큰 최근 NBA트렌드에서는 순간적인 페인트존 공략이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있다. 윙에서의 컷이나 플레시 포스트컷도 있겠지만, 역시 Horns 오펜스나 엘보 스트롱 빅맨의 시도가 많기 때문에 픽앤롤에서 스크리너의 대쉬가 큰 이점을 .. 2022. 7. 31.
NBA 2022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탐슨을 위한 포스트업 전술 2022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파이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워리어스의 우승에는 어떠한 전술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기 위한 글이다.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덴버였다. 덴버는 단일시즌 PER 1위를 기록한 백투백 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시리즈는 4승 1패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승리였다. 워리어스는 해당 시리즈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클레이 탐슨에게 적극적인 공격기회를 부여했다. 볼터치 횟수가 적은 3&D 타입의 슈터인 클레이 탐슨은 이에 보답해주었다. 1. 크로스 스크린 덴버와의 시리즈에서는 미스매치를 이용한 포스트업 옵션을 종종 활용했는데, 워리어스는 클레이 탐슨의 포스트업을 활용하기 위해 여러가지 전술적 작업을 했다. 첫번째 장면은 크로스 스크린으로 매치업 상대를 바꾸고.. 2022. 7. 27.
아시아컵 남자농구 한국 대만 경기 승리 허웅의 활약 FIBA 아시아컵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대만과의 경기에서 87-73 승리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포워드와 센터 위주의 포워드 농구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대만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국은 단 3명의 가드 자원만을 대표팀에 포함시켰는데, 허훈 허웅 이대성이 바로 그들이다. 이번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허웅이 활약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허웅은 4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난전상황에서도 3개의 스틸을 성공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14득점을 올린 허웅의 활약으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경기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라건아가 1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센터와의 매치업에서 승리했고 최준용은 2득점에 그쳤지만 5개의 어시스트를 성공하며 특유의 기동력.. 2022. 7. 14.
FIBA 아시아컵 남자농구 B조 1차전 승리 대한민국 중국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2022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중국을 만나 93-8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4강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특유의 기동력을 잘 살리며 안정적인 운영을 했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농구 트렌드에 맞는 경기 모습이 눈에 띄었다. 포워드 센터들의 적극적인 스크린과 연속적인 핸드오프패스들을 활용하는 허훈 허웅 등 가드들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중국은 호주에서 열린 농구 월드컵 예선 경기 후 일부선수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저우치, 궈아이룬 등 핵심전력이 합류하지 못한 중국은 온전한 전력이 아니었다. 특히 저우치가 없는 골밑을 라건아가 잘 공략했다. 라건아는 199cm의 국제대회 기준 단신의 빅맨이지만 특유의 파워와 기동력을 살려 골.. 202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