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sketball Story/팀 스토리13

2016-17 맴피스 그리즐리스 맴피스 그리즐리스 전 시즌 후반 주축들의 부상으로 인해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맴피스에게 주전들의 부상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였다. 마크가솔과 마이크 콘리가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43승 39패 시즌 성적이 곤두박질 치지 않은 것은 마크가솔과 마이크 콘리가 부상관리를 잘하면서 안정적으로 시즌을 소화한 바가 크다. 부상만 아니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 같았던 맴피스. 이제 연봉규모가 엄청나게 커진 콘리가 그 값어치를 증명하듯 공격 부문에서 그 성장이 눈부셨다. 2015-16시즌 평균 15.3득점에 머물렀던 콘리는 2016-17시즌 평균 20.5득점을 올리면서 원투펀치로써 유감없는 활약을 했다. 또한 6.3어시스트와 TS% 60.%를 기록함으로써 운영과 효율에 있어.. 2017. 8. 29.
2016-17 댈러스 매버릭스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과 프랜차이즈 스타의 아름다운 관계. 성적과 돈으로 인해 결별하는 것이 일상인 NBA에서는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댈러스의 구단주 마크 큐반 구단주와 댈러스의 별 노비츠키는 부진한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스트레치 4'의 개념과 이를 활용한 공격 전술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댈러스와 노비츠키는 현대 농구의 큰흐름을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 데뷔 팀에서 20시즌을 맡는 노장에게 많은 팬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33승 49패 댈러스의 상징 덕노비츠키는 댈러스에서 19시즌을 소화했다. 한때 팀을 파이널 우승으로도 이끌었던 그는 구단의 미래를 위해 연봉을 희생하고 에이스의 지위를 양보하고 있다. 시즌 초반 5연패를 시작으로 18경기 15패를 .. 2017. 8. 28.
2016-2017 휴스턴 로케츠 휴스턴 로켓츠 화끈한 공격농구로 휴스턴은 화력에서 엄청난 효율을 뽑아냈다. 슈퍼팀 골든 스테이트와 화력전으로 맞붙을 수 있는 몇안되는 팀중 하나가 된 휴스턴은 시즌 내내 화끈했다. 이제는 전천후 공격머신이 되버린 털보네이터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휴스턴은 업템포 농구를 효과적으로 구현해 내었다. 포인트 가드로 나서면서 조금의 틈만 보이면 3점슛& 돌파로 점수를 쌓아갔다. 특히나 하든의 단단한 웨이트는 가드 포지션에서는 재앙에 가까웠다. 많은 팀들은 이 단단한 왼손잡이 공격머신을 다루는데 많은 애를 먹었다. 휴스턴의 빅3는 제임스 하든과 모리단장 그리고 댄토니 감독일 지도 모른다. 이들은 21세기 들어 최고의 공격농구를 보여주고 있다. 빠른 템포의 트렌지션 공격을 강행하면서 3점라인에서의 공격을 집요하게 .. 2017. 8. 27.
2016-17 샌안토니오 스퍼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가장 쓸데 없는 걱정이 바로 샌안걱정. 전설이 될 팀 던컨이 은퇴한 스퍼스는 ‘일부’의 우려와 걱정을 비웃듯 61승을 쓸어 담았다. 역대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남을 팀 던컨의 공백이 카와이 레너드에 의해 매워졌다. 61승 21패 20여년 동안 구축된 포포비치의 시스템은 20시즌동안 샌안토니오를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키고 있다. "스퍼스의 핵심전력은포포비치" 2015-16 시즌의 67승과 2016-17시즌의 61승은 리그 우승과 1번시드를 확보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지만, 73승과 67승을 기록한 골든 스테이트로 인해 2번시드에 머물러야 했다. 시즌 중 막강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시즌 성적과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골든 스테이트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인해 절반뿐인 성공으로 폄하당하기도 하지만.. 2017. 8. 25.
2016-2017 토론토 랩터스 토론토 랩터스 51승 31패 최근 랩터스는 해피모드이다. 보쉬가 이끌던 때보다 빈스카터가 머물던 그 시절보다 현재가 더 즐겁다. 2013년 이후 3시즌 간 갱신한 최다승도 고무적이었다. 전 시즌 56승으로 구단 최다승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소폭 감소했다. 51승을 기록한 랩터스는 이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클리블랜드를 넘어야만 했다. “컨퍼런스 파이널도경험했다.“ 토론토는 15-16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에 까지 오르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의 시즌 성적도 나쁜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토론토는 클리블랜드를 잡고 대권을 넘볼 욕심이 있었다. 전시즌 커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던 토론토 랩터스의 욕심은 더욱 더 높아져 있었다. 서지 이바카와 PJ 터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플레이 오프를 준비하면서 타도.. 2017. 8. 24.
2016-2017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 필라델피아 76ers 탱킹에서 벗어날 때가 왔다. 드디어 필라델피아가 꼴찌를 탈출했다. 최약체팀의 역사에 한획을 그었던 필라델피아 소폭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리고 이제는 가야할 곳을 알고 있다. 28승 54패 컨퍼런스 14위 청사진이 있다는 것, 서서히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 리그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 뉴욕이나 브루클린과 입장이 다른 이유이다. 2013-2014시즌부터 시작되었던 꼴지 경쟁은 2015-2016시즌 10승으로 그 방점을 찍었다. 무려 승률 12.2%. 그야말로 역사적인 성적이다. 이 부문에서는 역사를 써 내려갔다. 전설로 남을 필라델피아. 그래도 올해는 꼴지는 면했다.아직 리그 최약체중 하나지만 이제는 올라오는 모양세이다. 2년동안 묵혀놨던 조엘 엠비드라는 술도 잘 익은것으로 보인다.. 201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