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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 Story/팀 스토리

2016-2017 토론토 랩터스

by 농타쿠 2017. 8. 24.



토론토 랩터스 5131

 

최근 랩터스는 해피모드이다. 보쉬가 이끌던 때보다 빈스카터가 머물던 그 시절보다 현재가 더 즐겁다. 2013년 이후 3시즌 간 갱신한 최다승도 고무적이었다.



 

전 시즌 56승으로 구단 최다승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소폭 감소했다. 51승을 기록한 랩터스는 이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클리블랜드를 넘어야만 했다.

 

 

컨퍼런스 파이널도

경험했다.“

 

토론토는 15-16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에 까지 오르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의 시즌 성적도 나쁜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토론토는 클리블랜드를 잡고 대권을 넘볼 욕심이 있었다.



 

전시즌 커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던 토론토 랩터스의 욕심은 더욱 더 높아져 있었다. 서지 이바카와 PJ 터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플레이 오프를 준비하면서 타도 클리블랜드를 외쳤다.

 

이제 더마 드로잔은 리그의 손꼽히는 슈팅가드로 성장했다. 지난 시절 빈스카터가 부럽지 않다. 중장거리에서 효율적인 공격을 구사할 수 있는 드로잔은 풀업 점퍼를 무기로 돌파도 수준급이며 파울유도 또한 효과적이다.

 

드로잔은 시즌 중 중거리 지역 점프슛 시도가 가장 많았는데 드로잔 다음으로 중거리 점프슛을 많이 던진 선수는 카멜로 앤써니 였다. 드로잔은 이제 중거리 점퍼의 장인이라 불릴만 하다.


 

이렇게 한껏 공격력이 물오른 더마 드로잔이라는 칼과 트레이드로 수비력을 보강하여 랩터스는 플레이오프에 들어선다. 결과적으로 서부와 동부의 챔프들이 너무 강한 모습을 보여준덕에 타도 클리블랜드를 외쳤던 랩터스의 함성은 아쉽게 되었다.

 

"클리블랜드는 

너무 강했다"


접전을 기대했던 팬들은 다소 황당할 정도로 4연패의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전년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24패로 패배했던 랩터스는 이번에는 클리블랜드에게 야투 성공률 49.7%를 허용하며 2라운드에서 전패로 탈락하게 된다.




Nongble Nong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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