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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동영상28

PNR 플레이 픽앤롤은 아직도 발전중이다. 픽앤롤 플레이는 고전적이지만 강력한 플레이이다. 60년대부터 진화해온 NBA 플레이는 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는데, 수많은 전술들이 발전하는 사이 픽앤롤도 함께 발전해 왔다. 1. 스몰 픽앤롤 스몰라인업과 3점 전술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팀들은 민첩성이 좋은 포워드나 가드들을 스크리너로 활용한다. 주로 팝이나 위브의 동작으로 3점 슛을 시도하는데, 기습적으로 픽앤롤을 이용해 림을 공략하기도 한다. 2. 코너 3점을 노리는 시대 스페이싱의 중요성이 큰 최근 NBA트렌드에서는 순간적인 페인트존 공략이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있다. 윙에서의 컷이나 플레시 포스트컷도 있겠지만, 역시 Horns 오펜스나 엘보 스트롱 빅맨의 시도가 많기 때문에 픽앤롤에서 스크리너의 대쉬가 큰 이점을 .. 2022. 7. 31.
픽엔롤 플레이 4번째 NBA 농구전술 스크린을 활용한 전술과 패턴 공격이 대세가 된 지금 픽엔롤은 더 좋은 공격수단이 되었다. 특히 슈팅가능지역이 더 확장된 최근의 가드들에게 이제는 림과 더 먼 곳에서 픽엔롤을 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코너의 3점슛을 적극 활용하며 스페이싱을 강조하는 농구가 각광받고 있기에 스크리너의 기동력을 살려 페인트존을 공략하기 더 수월해졌다. 카이리 어빙과 블레이크 그리핀의 픽앤롤 장면. 수비수의 위치에 따라 그리핀이 순간적으로 대쉬하면서 페인트존을 공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크리스폴은 가장 완성도 높은 2대2 게임을 이끄는 선수중 하나이다. 특히 자신이 페인트존에 진입하지 않는 상황에서 마무리 슈팅에 능하기에 스크리너가 페인트존에 진입하기 좋은 상황들이 자주 나온다. 크리스폴은 리그에서 가장 질좋은 픽엔롤.. 2021. 12. 5.
ATO 시리즈 덴버 AI To PNR 21-22 NBA 정규시즌 21년 10월 21일 덴버와 피닉스의 경기 ATO 상황. 덴버는 에이스 15.Nikola Jokic가 벤치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ATO는 After Time-Out 즉 작전 타임 이후의 패턴플레이를 말한다. 볼핸들러인 7.Facundo Campazzo가 탑에 자리잡는 사이 엘보에 두명의 스크리너 32.Jeff Green, 0.JaMychal Geen이 위치하고 양쪽 윙에 있던 25.Austin Rivers, 35. PJ Dozier가 움직인다. 일단 오른쪽에 있던 25.Austin Rivers가 엘보의 두명의 스크린을 활용하여 AI컷을 한다. AI컷은 아이버슨 컷으로 윙에서 코트를 가로질로 반대쪽 윙으로 이동하여 커하는 것을 말한다. 25.Austin Rivers가 반대쪽 .. 2021. 10. 29.
BLOB 디안드레 에이튼의 위닝샷 NBA 20-21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선즈vs 클리퍼스 떠들썩 했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의 대 역전극. 극적인 대 반전의 드라마를 쓴 선수들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피닉스 선즈는 경기 마지막 순간 영화같은 골을 만들어냈다. BLOB 플레이로 불과 0.8초 남은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었다. 선수들이 평소 얼마나 피나는 훈련을 했고 팀웍을 다져왔는지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최후의 순간 냉정하게 작전을 지시한 감독의 역량 또한 대단하다. 에이튼은 먼저 존슨에게 스크린을 건다. 존슨이 크게 돌아 탑으로 올라간다. 이후 에이튼과 부커의 스크린 플레이가 펼쳐진다. 이 상황 이전 데빈 부커는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꽂아 넣어 줬다. 덕분에 수비수들은 최후의 순간 데빈 부커를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데빈부커를 견제하려고 기다린 한타이밍이 결국 골밑에 공간을 내주는 격이 되.. 2021. 6. 25.
BLOB series 1 베이스 라인 아웃 오브 바운드 시리즈 1 NBA 20-21 시즌의 BLOB 시리즈 첫번째. BLOB은 베이스라인 밖에서 볼을 투입해야하는 상황을 말한다. 첫 패스를 누가 받는지가 대단히 중요하며 여러가지 패턴 플레이로 상대를 속이며 득점찬스를 만들어낸다. 각 패턴들은 설정된 공격지점이 있으며 감독들은 각 옵션에 맞은 선수를 기용하기 위해 작전타임을 소비하기도 한다. 휴스턴의 BLOB 패턴. 4명의 선수들이 네일 근처에 일렬로 서있는 것이 특이하다. 브래들리가 캐년마틴의 스크린을 타고 페인트존에 진입한다. 이후 캐년 마틴이 볼을 받는다. 골밑의 엠비드의 위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O2과 O5는 자신의 마크맨을 묶어놓는다. O1은 O3의 스크린을 타고 페인트존으로 진입한다. 이때 O1은 O3과 O5의 더블 스크린을 타고 윙으로 나갈듯한 모션을 주.. 2021. 5. 21.
SLOB 시리즈 1 - 19-20 보겔 감독의 레이커스 SLOB 시리즈를 소개한다. sideline out of bounds를 뜻하는 SLOB는 팀별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패턴을 사용한다. 아웃 오브 바운드 상황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수들은 약속된 움직임을 가져간다. 레이커스의 프랭크 보겔 코치가 선보인 LA레이커스의 SLOB 전술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엔써니 데이비스가 반데편 엘보에 위치하고 대니 그린과 저베일 맥기가 페인트 존에 위치한다. 맥기와 그린은 서로의 수비자가 바뀌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서로 스크린을 거는데, 레이커스는 이런 상황을 만들어 맥기의 앨리웁을 활용한 전술을 종종 성공시켰다. 데이비스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스크린을 걸고 3P라인 밖으로 나온다. 적절한 데이비스의 스크린으로 인해 르브론 제임스와 그를 담당하는 수비사이에 간격이 생겼..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