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삐그덕 거렸으나 어느덧 13연승을 거두며 진가를 발휘하던 르브론과 클리블랜드가 14연승에 실패했다. 인디애나가 그들의 앞을 가로막았다.
106 인디애나 페이서스 15승 11패
10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8승 8패
인디애나
빅터 올라디포 33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 6개
마일스 터너 15득점 7리바운드 3블록
코리조셉 12득점 4리바운드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 29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케빈러브 20득점 7리바운드
JR 스미스 15득점 5리바운드 3점 5개
최근 르브론은 여러가지 역할을 맡아가며 클리블랜드를 이끌었다.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더라도 르브론만 건재하면 어떻게 해서든 일정을 소화해가는 클리블랜드였다.
하지만 이런 르브론의 앞을 빅터 올라디포가 막아섰다. 이제 리그 5년차가 된 이 슈팅가드는 3쿼터에만 3점 슛 3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리며 상대 수비를 농락한다.
3쿼터 클리블랜드의 총 득점이 20점 밖에 되지 않았으니 3쿼터는 그야말로 클리블랜드 VS 올라디포의 경기였다.
양팀은 4쿼터에 들어가자 극심한 야투난조에 시달렸다. 클리블랜드는 31.6% 인디애나는 21.6% 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리 던져도 들어가지 않는 느낌
하지만 벤치대결에서 인디애나는 클리블랜드에 우위를 점했다. 벤치 생산성이 좋은 클리블랜드지만 인디애나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했다.
파울 트러블로 물러나 있떤 대런 콜리슨을 대신해서 코리 조셉이 공격을 세팅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마침내 종료 1분여 전, 빅터올라디포가 스텝백에 이은 3점슛을 성공시킴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올라디포 덕에 르브론이 29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렸음에도 불구 하고 클리블랜드는 구단 역대 연승 갱신을 눈앞에 두고 놓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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