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7 12월 둘째주 11

릴맥 듀오와 슈퍼스타 듀오의 대결. 백코트 화력이 남다른 두팀의 대결에서 양팀이 화끈한 화력전을 주고 받았다. 제임스 하든만도 제어하기 힘든데, 이제 크리스 폴 까지 화력전에 가세한다.

124 휴스턴 로케츠 20승4패 

117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13승12패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5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9개

CJ 맥컬럼 28득점 4어시스트

알 파루 아미누 15득점 5리바운드

휴스턴

제임스 하든 48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4개

크리스 폴 26득점 7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 11득점 10리바운드

화끈한 화력전 끝에 휴스턴이 웃었다. 14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했다. 휴스턴은 최근 16경기를 치르며 단 1패에 그치는 등 리그에서 최고 상승세를 구가하는 팀이다.

2017.12.09 제임스 하든 48득점

크리스 폴이 결장한 동안 팀은 하든을 중심으로 화끈한 공격농구를 보여주며 승수를 쌓았다. 이제 여기에 크리스폴 까지 가세하고 있다.

3쿼터 종료 시점에서 14점차로 뒤지고 있던 휴스턴은 4쿼터가 시작됨과 동시에 크리스폴이 연속으로 득점과 어시스트를 뿌려주며 7점을 득점한다.

크리스 폴은 추격 상황에서 적절한 어시스트와 본인의 직접 득점으로 추격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에 하든도 공격에 가세했다.

4쿼터에만 40득점을 기록한 휴스턴의 공격에 하든과 폴이 득점과 어시스트로 38점을 기여했다. 이제 휴스턴은 더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다. 

하든과 폴의 이 슈퍼스타 듀오가 댄토니의 공격농구 아래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포틀랜드는 릴맥듀오의 63점 합작에도 상대 백코트 듀오의 생산력에 밀려 패배했다. 데미안 릴라드는 3점슛 9개를 성공하며 이번시즌 최다 3점슛 성공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