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자아를 찾은 것인가. 빅터 올라디포가 올시즌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인디애나와 덴버와의 경기에서 무려 47득점을 폭발시켰다!
126 인디애나 페이서스 16승 11패
116 덴버 너게츠 14승 12패
덴버
드레이 라일스 25득점 5리바운드 3점 5개
개리 해리스 21득점 5리바운드 3점3개
윌 바튼 21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 3개
인디애나
빅터 올라디포 4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6개
마일스 터너 24득점 8리바운드
랜스 스티븐슨 1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빅터 올라디포가 인디애나의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은듯 하다. 전 팀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던 올라디포는 인디애나에 온 후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
폴조지와 결별한 인디애나에서 에이스 지위를 올라디포가 스스로 꿰어찬 모양새. 여러차례 고득점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인디애나와 덴버와의 대결, 인디애나는 19점차 까지 벌어지며 고전했다. 하지만 이내 영화같은 추격전을 펼쳤고 재역전에 성공한다.
3쿼터와 4쿼터에 26점을 퍼부은 올라디포 덕분에 인디애나는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 경기 막판 살짝 집중력이 떨어졌던 인디애나지만, 올라디포가 종료 5초전 놓친 기회를 테디어스 영이 팁인으로 득점시키며 연장전으로 이끈다.
연장 시작과 함께 인디에나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세를 잡는다. 수비조직력으로 가까운 거리에서의 슛을 허락치 않았고 이에 덴버는 허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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