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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 Story/익사이팅 스토리

리그 최고의 창 골든스테이트워리워스

by 농블 2016. 2. 2.

 

 

리그 최고의 공격력

2016년 2월 2일 현재, 14주차 파워랭킹 1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이다. 허리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스티븐 커 감독이 돌아왔고, 팀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최고의 슈터이자 에이스로 우뚝 선 스테판 커리와 함께 대단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클레이 탐슨, 그리고 팀의 살림꾼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격은 리그 내 최고의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높은 적중률의 3점슛을 빠른 타이밍으로 쏘아올리면서 슈팅거리도 대단히 넓은 커리는 이미 3점 슛 부문에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대뷔 초 비판을 받았던 비루한 몸과 볼핸들링에 관한 단점은 지난해 우승을 거둔 시점에서 이미 극복했다는 평가다.

 

스테판 커리[각주:1]

 

또한 스플래쉬 브라더스를 이루는 클레이 탐슨 또한 대단히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커리를 막아도 탐슨이 터지면 상대는 괴로워 진다. 이 두명을 동시에 틀어막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가. 단일쿼터 최다 득점인 37득점을 한 쿼터에 올린 경험도 있다.

 

클레이 탐슨[각주:2]

 

드레이먼드 그린은 높은 어시스트 수치를 보유한 이타적 마인드의 빅맨이다. 가끔씩 터져주는 3점슛과 함께 상대 빅맨을 끌어내는 능력도 좋다. 무엇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걸어주는 스크린은 그가 왜 이팀에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커리와 탐슨이 휴식중일때, 볼 운반까지 담당하니, 골든스테이트 스몰볼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드레이먼드 그린[각주:3]

 

이들 덕에 골든스테이트는 효율 좋은 3점슛을 기반으로 코트를 대단히 넓게 사용하면서 이타적인 농구를 하고 있다. 상대로써는 넓은 범위의 수비를 할 수 밖에 없어 골머리를 썩고 있다.

해리슨 반즈와 파이널 MVP 이궈덜라 역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는 덕분에 4번의 패배가 있었어도 연패가 없으며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이겨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컨퍼런스 2위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일전을 120-96으로 장식하며 리그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최근 7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시즌전적 44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내 승률 2위를 침몰시킨 워리워스[각주:4]

 

조심스럽게 전설의 팀과 비교

놀라운 승수를 쌓고 있는 지금, 현지에서는 과연 이 팀이 시카고 불스의 72승 고지를 넘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되어지고 있다.

90년대 이후 평준화 된 리그 내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기록이라 여겨졌던 불스의 경이로운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골든스테이트 경기력의 대단함을 보여준다.

현지에서는 부상 등의 악재가 없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위기라고 한다. 과연 이 팀이 경이로운 팀으로 남을 것인지, 리그 2연패를 달성할 것인지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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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처:NBA.com [본문으로]
  2. 출처:NBA.com [본문으로]
  3. 출처:NBA.com [본문으로]
  4. 출처:NBA.com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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