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업 백다운 턴 드리블 #1

포스트업은 상대를 등지고 공격하는 자세를 말하는데, 포스트업 상황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공격 방법들이 있다. 페이스 업으로 전환하여 공격하기도 하고 턴 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 점프슛이나 훅슛 등으로 마무리 하기도 한다.

포스트 업 상황에서 체중과 힘을 이용하여 골밑과 가까운 지점까지 이동하여 공격하기도 하나 기술이 좋은 빅맨들은 드리블과 스텝인을 활용하여 방향을 바꿔 가며 이동하기도 한다.

포스트업 자세에서 턴을 함과 동시에 드리블을 하여 순식간에 체중을 이동함으로써 볼을 보호하며 방향을 바꿔 이동하는 동작.

간결하게 방향을 전환하면서 진행방향을 바꿔주는 이 동작 덕분에 포스트업 자세에서 페이스업으로 전환하지 않고 드리블 스탭인이 가능해 진다.

과거 상대를 힘으로 압도하며 이 동작을 얼마나 간결하게 할 수 있는지는 빅맨의 공격력을 가늠하는 한가지 척도였다.

클래식한 센터와 파워포워드가 위력을 발휘했던 시대에 하킴올라주원과 샤킬 오닐, 팀 던컨 등은 이 동작으로 순식간에 득점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빅맨 뿐 아니라 포스트업을 활용하는 가드나 포워드 들도 이 동작 많이 보여 주었는데, 마이클 조던이 이동작으로 득점한 장면은 아주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