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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기술/슛

드라이브인 페인트 모션 #1

by 농타쿠 2019. 6. 11.

 

매주 화요일 농구 개인 스킬에 대한 글로 찾아옵니다. 드리블, 슛에 관한 기술 또는 포지션 별 개인기술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공격자가 드라이브인 해 들어가면 뒷선의 수비수들은 도움수비를 준비한다. 공격자가 원할하게 슈팅모션을 가져가지 못하게 도움수비를 가서 슛을 견제한다.

슈팅 모션에 들어가기 전에 달라붙어 압박하기도 하고 뒷선의 빅맨인 경우에는 블락슛을 준비하기도 한다. 때문에 뒷선에 공간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들어가다가는 턴오버가 될 수 도 있다.

드라이브인 페인트모션

영상은 영리하게 또는 재치있게 페인트 모션으로 이런 도움수비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영상들이다. 때로는 슈팅 페이크로 때로는 패스 모션으로 수비수들의 타이밍을 뺏는다.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의 스탑 모션이나 펌프페이크는 빅맨들의 블락 타이밍을 뺏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수비자가 속지 않을 경우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정말 빠르고 민첩한 공격자의 경우 이런 모션을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가드들이 돌파해 들어가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런 장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스테판 커리는 그 특유의 빠른 슈팅 모션과 빠른 릴리즈로 상대가 수비하기 어려워하는데, 종종 드라이브인 상황에서 재치있는 패스 모션의 페이크를 보여준다.

한편 지노빌리는 그 특유의 유로스텝을 활용해 수비자의 타이밍을 잘 뺏는 것으로 유명했다. 단순히 방향전환을 위한 스텝이 아니라 때로는 패스 모션을 취함으로써 수비자를 혼란스럽게 했다.

2019/07/26 - [농구기술] - 농블 농구 기술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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