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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술 전략 메뉴얼/공격 전술

2-3 High Patterned Offense

by 농블 2016. 6. 30.

농구에 사용되는 전술은 보통 어떤 것을 극대화 시키느냐에 따라 유형이 달라진다. 인사이드를 중심으로 공격 할 것인지, 아웃사이드에서 공략할 것인지 부터 상대보다 우위에 있는 포지션이 누구인가에 따라 공격의 중심이 변화된다고 한다.




컷인을 이용한 패턴 공격


이제 다루려는 전술은 하이포스트를 중심으로 공격 패턴을 이어가는 작전이다. 하이포스트를 기점으로 시작하는 대부분의 공격이 그러하듯이 상대의 빅맨을 끌어내고 인사이드의 공간을 만드는 것 중요시 한다. 

빅맨을 끌어내고 스피드가 좋은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컷인을 시도하는 형태의 오펜스이다. 계속해서 뛰며 스크린을 이용한 컷인 찬스를 만듬과 동시에 상대 디나이에 대한 페인트 모션이 주가 된다.



맨투맨 수비하에서는 공격의 시작이 마치 아이솔레이션 세팅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윙에서 볼을 받은 2번의 패스를 받는 1번과 3번의 컷인 동선이 중요하다. 순차적으로 골대를 향해 달려 컷인 상황을 만들고 여의치 않을 경우 사이드로 빠져나온다. 이후 4번이 컷인한다. 3번과 4번 컷인의 경우 5번의 스크린을 받음으로 상대에게 스위치상황에 대한 선택을 강요시킨다.


스크린을 이용한 컷인



4번과의 컷인이 완성되지 않았을 경우 4번은 사이드로 빠지지 않고 로우까지만 이동한다. 스크린을 걸었던 5번은 탑으로 올라와 2번으로 부터 볼을 건네 받는다. 

상대가 하이로우 게임에 대처하기 위해 4번과 5번의 인사이드 동선을 체크한다면 이후 1번과 2번의 순차적인 컷인으로 득점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 이전에 5번은 윙으로 3번에게 볼을 건네고 이동한다. 리턴패스를 받아 컷인을 시도하고 여의치 않으면 사이드로 빠진다. 3번이 윙에서 볼을 잡게 되면서 처음 2번이 윙에서 볼을 잡았을때와 같은 패턴의 공격이 가능해진다.




4번의 스크린을 받아 2번이 커트인 한다. 패스를 받지 못했다면 사이드로 다시 빠져 나오고 1번이 순차적으로 4번을 타고 커트인 한다. 패스를 하는 3번은 4번의 스크린으로 인한 수비수 매칭 변화와 연속적인 컷인으로 인한 인사이드 공간의 변화를 잘 감지해야 효과적인 컷인 패스를 할 수 있다.



2번이 사이드로 빠져나가면서 1번이 4번의 스크린을 타고 커트인 한다.  스크린과 함께 하는 순차적인 커트인은 상대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또한 컷인 패스를 받는 선수는 순간적으로 스피드를 내어 수비수보다 앞서 나가야 동선을 유지할 수 있다.



먼저 사이드로 빠진 2번은 윙으로 올라가고 컷인 패스를 받지 못했다면 1번은 사이드로 빠진다. 스크린 후 4번은 탑으로 올라가 볼을 건네 받는다. 다시 한번 처음과 같은 세팅이 이루어 진다. 선수는 바뀌지만 비슷한 패턴을 좌우가 바뀌며 진행해 나가는 것이 패턴 공격의 특징이다.때문에 유기적이고 순차적인 동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동선



비슷한 방법으로 4번과 5번이 순차적으로 커트인해 들어간다.

이 공격의 특징은 5명이 유기적으로 컷인을 이어가는데 있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골대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 들어가면서 상대를 혼란하게 한다. 빅맨을 먼저 빼내어 공간을 만들고 중간에 스크린을 이용한 컷으로 상대의 컷인 수비에 대한 반응을 늦춘다.

연속적인 패턴을 가져감에 있어 주 공격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페인트 효과를 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컷인 패스가 윙에서 이루어지고 컷인 패스가 2번과 3번에 의해 전달 된다는 점이다.

4번과 5번의 커트인은 페인트로 활용하고 스피드가 좋은 2번과 3번의 컷인을 주 공격 루트로 잡기도 한다.

전술의 핵심은 짜여진 동선하에 4번과 5번의 백스크린, 2번과 3번의 정확한 컷인 패스. 그리고 컷인을 이용해 림과 가까운 곳에서 슈팅을 마무리하는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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