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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소식/21-22

21-22 NBA 소식 10/22 스테판 커리 오랫만에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다.

by 농블 2021. 10. 25.

 


스테픈 커리 다운 스테픈 커리에 의한 스테픈 커리의 승리였다. 샌프란시스코가 오랫만에 커리열기에 다시 휩싸였다. 챔피언의 왕좌에서 내려온뒤 그동안 골스팬들이 목말라하더 바로 그 모습이었다.


스테판 커리의 턴드리블



경기자체는 박빙이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신승이었다. 어려운 경기를 커리가 이끌고 커리가 승리로 만들어냈다. 45득점을 넣어버리면서 순간순간 결정적인 장면들을 이끌어내었다. 필요할때 넣어주는 에이스다운 면모였다.


이렇게 40점 이상 맹폭격을 퍼부을때 흔히 신이 내려왔다는 표현을 한다. 이날의 퍼포먼스는 그런 표현이 어울릴만 한 것이었다.

 

  11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승
113 LA 클리퍼스 1패  

1쿼터 혼자 25득점을 때려버린 커리가 클리퍼스에게는 악몽 그 자체였다. 1쿼터 12분동안 커리의 야투시도가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는 동안 클리퍼스는 어안이 벙벙했다. 

 

  골든 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45점 10리바운드 3점슛 8개
앤드류 위긴스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데미안 리 11점 2어시스트 3점슛 2개  

1쿼터 동안 25득점을 올리는 동안 필드골 9개시도 중 3점 5개 시도, 모두 성공으로 기록에 남기면서 퍼펙트쿼터를 일궈냈다. 상대에게는 악몽 그 자체.

 

폴조지 잽스텝 점퍼

하지만 클리퍼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폴조지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농구를 선보였다. 2쿼터에 반격을 거듭해 일방적일 수 있던 경기를 박빙으로 몰고 갔다. 폴조지가 메인 드리블러로 공격을 이끌고 에릭블레소와 루크 네나드 테렌스 맨 등이 스크린을 섰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2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5개
에릭 블레소 2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가드들이 스크리너역할을 하고 포워드인 폴조지가 공격하는 형태가 이어졌다. 4쿼터 초반 98대 90으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에 다가서기까지 클리퍼스팬들은 자신 열광했다.

 

하지만 클러치 타임의 커리 그 존재감을 뽐내면서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어지는 커리의 딥쓰리 장면에 모두가 열광했다.

 

커리의 존재감

이날 만큼의 퍼포먼스를 커리가 이어간다면 골스는 탐슨의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컨파 컨텐더이다. 다만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

 

마지막 아주 약간이 모잘랐다.

최후의 순간 아주 조금 모자랐을 뿐이다. 1쿼터 커리의 퍼포먼스에도 클리퍼스는 포기하지 않고 4쿼터 리드를 따냈다. 마지막 최후의 순간 커리를 제어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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