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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소식/21-22

NBA소식 10/20 디펜딩 챔피언의 건재함

by 농블 2021. 10. 21.

 

아테토쿤보의 리그 재 정복

아테토쿤보의 리그 재정복이 시작되었다. 여전한 림어텍과 공격방식, 그리고 그 존재감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었다. 밀워키벅스는 부상이탈로 전력에 구멍이 난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로테이션으로 잘 극복했다.

 

127 밀워키 벅스 1승
104 브루클린 네츠 1패

 

브루클린 네츠는 카이리어빙이 합류하지 않았다. 코로나 백신 접정 거부로 어빙은 합류하지 못한상태.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제임스 하든과 여전한 득점기계 케빈 듀란트가 자신의 이름에 어울리는 활약을 이어갔다.

 

케빈 듀란트 32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임스 하든 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하지만 브루클린 역시 수비 에너지 레벨이 문제가 되었다. 빠른 공수전환을 자랑하는 밀워키에 맞서기에는 인사이드의 에너지 레벨이 너무 부족했다. 

 

밀워키와 상대하기 위해서는 일단 이 괴물을 제어해야한다.

야니스 아테토쿤보라는 거대 괴수를 제어해야하는 에너지레벨이 높은 인사이드 로테이션이 현재 부루클린으로서는 버거운 상황이다. 특히 베테랑 미니멈 자원들인 알드리지 폴밀샙 제임스 존슨 플레이크 그리핀 등은 노쇠화로 기동력과는 이제 거리가 멀다.

 

아테토쿤보 32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미들턴 20득점 9리바운드
팻코너튼 20득점 3점 4개

밀워키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탈 근심을 덜었다. 즈루홀리데이 단테 디비첸조 바비포티스 로드니 후드가 부상으로 로스터에 제외되었지만 무난히 승리를 가져갔다.

 

벤치 멤버인 펫코너튼 조던 워라 타나시스 아테토쿤보가 제몫을 톡톡히 해준 덕분에 주축선수들의 공백이 느껴지질 않았다. 이런 벤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마이크 부덴홀저 특유의 로테이션이기도 하다.

 

이것은 그저 단순한 레이업

일단 아테토쿤보의 현 농구의 스페이싱과 반대되는 공간창출로 공격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수비기반의 빠른 공격이 상대를 압도했다. 또한 스위치와 드랍 디펜스의 위력이 높은 에너지 레벨과 함께 상대를 저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야니스는 올해도 여전하다.

파이널무대에서의 부상을 털어낸듯하다. 드리블을 통한 직접 림을 공략하는 위력은 여전하고 중장거리 지역의 슈팅터치가 많이 개선되어 전방위적인 폭격기계가 완성될 것 같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아무도 어빙을 설득할 수 없는 것일까..?

본인 만의 사고방식을 주장하는 카이리어빙이 언제 농구선수로서 다시 각성할 것인지 이제는 흥비보다 우려가 많다.  어쨌든 어빙은 현 NBA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백코트 자원중 하나이다. 파이널을 노리는 브루클린입장에서는 그 공격력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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