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더블 드리블 (DOUBLE DRIBBLE)

더블 드리블 (DOUBLE DRIBBLE)

 

"드리블을 양손으로 동시에 하거나 한 번 드리블을 끝내고 다른 플레이어가 볼을 만지지 않은 사이에 다시 드리블을 하는 것. 바이얼레이션의 하나."^[각주:1]

 

 

농구는 볼을 운반하여 골대에 넣게 되면 점수가 올라가는 경기이다. 때문에 볼을 소유하고 운반하는데에 있어 여러 규칙이 존재한다.

 

볼을 소유했을 경우 선수는 슛과 패스 드리블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슛과 패스는 선수로 부터 볼을 떠나보내는 선택이다. 하지만 드리블은 볼을 소유하고 있는 선택이다. 드리블이 끝나고 볼을 잡았을때, 다시 드리블을 할 수 있다면 볼 소유를 무한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때문에 농구에서는 더블 드리블을 바이얼레이션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드리블이 멈추고 두손으로 볼을 잡았을때 적용되는 것이지만, 한손으로 볼을 잡았을 때도 적용된다. 또한 드리블중 손바닥이 위를 향하는 동작 또한 볼을 잡은 것으로 간주된다. 흔히 캐링더 볼이라고 불리는 것이 이것이다.

 

 

 

 

특히 캐링더볼과  관련해 볼을 '잡은것'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익숙한 동작들도 더블 드리블 판정으로 바이얼레이션에 걸리기도 한다. 이는 '손바닥이 위를 향하는 동작'을 규정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즉 드리블 또는 스텝 중이라도 심판이 볼을 '잡았다'고 보았을 경우 다시 드리블하게되면 더블 드리블을 범하게 되는 것이다.

 

 

 

한창 인기가 좋았던 크로스 오버 드리블을 잘못된 형태로 사용할 경우, 포스트업 드리블 경우에 이런 적용이 많이 나오는데, 심지어 NBA 선수들도 종종 범하기도 한다.

 

 

 

 

1.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