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노룩 패스 (NO LOOK PASS)

노룩 패스 (NO LOOK PASS)

 

"패스를 보내는 상대방을 보지 않고 하는 패스이다."^[각주:1]

 

 

 

 

 

노룩패스는 단어 그대로 보지않고 하는 패스를 말한다. 이는 수비자들로 하여금 반응하지 못하도록 패스하는 방법이다. 농구는 팔을 사용하여 공을 전달한다.

 

 

 

 

 때문에 패스동작은 여러 형태가 있으나 많은 경우 공의 진행방향으로 몸의 일부가 움직이게 된다. 총구의 방향에 따라 총알의 궤도가 바뀌듯 팔 동작의 방향에 따라 패스의 궤도가 달라진다. 또한 정확한 패스를 하기 위해서는 패스가 도착할 공간을 미리 시야에 확보해 두어야 한다.

 

보통 수비자는 이 두가지를 염두하고 상대의 패스를 막고자 한다. 공격자는 이러한 수비자의 반응에 혼란을 주기위해 노룩패스를 사용한다.

 

하지만 단순히 보지않고 던지는 패스가 효과적이지는 않다. 패스의 목적은 볼의 전달이다. 정확하지 않은 패스는 어느상황에서도 인정받을 수 없다.

 

때문에 효과적으로 노룩패스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미리 위치를 파악해 두어야 하며 상대를 속이는 연기력도 필요하다.

 

 NBA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특정 상황에서 노룩패스를 구사해 왔다. 그중 매직존슨은 노룩패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선수이다. 그는 속공상황에서 특유의 연기력과 센스있는 동작으로 노룩패스를 구사해 쇼타임이라 불린 레이커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 국민생활체육 전국 농구연합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