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룰
"오펜스 팀의 플레이어는 상대방의 제한구역내(프리드로우 라인)에 3초 이상 머무는 경우 바이얼레이션을 번한다."
농구는 기본적으로 높이의 스포츠이다. 장신의 선수들이 좀더 골대에 가까운 곳에서 공격해야한다. 물론 최근에는 3점슛과 스페이싱이 중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농구의 가장 오래된 기본적인 승리방식은 "큰선수를 활용해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 공격한다"였다.
하지만 이런 기본방식에 충실하자면 장신의 선수는 골대 밑에 상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를 방어하기 위해 수비자 들도 골밑에 상주하게 된다. 이른바 골밑에 선수들이 밀집되는 양상이된다.
농구는 좀더 다이나믹하고 짜릿한 역전이 가능해지도록 발전해왔고 룰도 개정되어왔다. 3초룰은 선수가 골밑에 상주하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더 움직이고 공간을 만들어 내도록 유도했다.
이중 수비자 3초룰은 FIBA와 NABA룰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수비자는 방어를 위해 골밑에 상주할수 있다. 다만 공격자는 제한 구역 내에서 3초이상 머무를 수 없다. 이는 공격하는 팀이 볼을 컨트롤 하고 는 동안에 적용된다.
3초룰의 리셋을 위해서는 양발이 모두 제한구역을 나와야한다. 또한 3초 이내에 제한구역에 머물러 있다가 3초가 되는 시점에 슛동작 중이라면 여유를 줄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바스켓을 향한 연속적인 슛동작 중이라면 3초의 계산은 멈춘다.
KBL에서는 2012년 수비자 3초룰을 폐지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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