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4초룰

24초룰

 

"볼을 가지고 있는 팀은 24초 이내에 슛을 던져야 한다."^[각주:1]

 

 

 

 

농구에 있어서 공격을 무한정으로 할 수 없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24초룰이다. 공격 진영은 24초 내에 슛을 던져야 하므로 한번 공격의 최대 시간이 24초로 제한되는 것이다.

 

이때 슛이 림에 닿아야 제한 시간이 리셋이 된다. 흔히 샷클락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 24초룰이다. 슛을 쏘고 24초 부저가 울릴때, 수비 팀이 공을 잡게 되면 바이얼레이션 선언없이 진행하고 루즈볼 상황이나 공격팀이 잡게 되면 다시 24초가 리셋된다.

 

KBL에서는 2015년 개정된 14초룰이 있다. 파울시 14초 이상 남았을 경우 잔여시간을 적용하고, 14초 미만일 경우 14초가 적용된다.

 

24초룰의 도입은 농구라는 스포츠의 큰 틀을 바꿔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1954년까지 공격제한 시간이 없었던 NBA에서는 볼을 너무 많이 돌리고 지루한 저득점 경기가 속출했다고 한다. 이는 농구라는 스포츠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라 판단하고 제한시간에 대한 건의를 한 것이다.

 

한경기 120개의 슛이 나온다고 가정하고 이를 48분으로 나눔으로써 24초당 슛을 던져야된다는 의미로 24초의 공격제한 시간을 두개 된것이라고 한다. 이 24초룰의 도입은 농구를 더욱 빠르고 흥미진진한 스포츠로 발전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1.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 연합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