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BA 12월 첫째주1

12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5승 7패

114 애틀란타 호크스 4승 17패

애틀란타

데니스 슈뢰더 27득점 5어시스트

얼산 일리아소바 2득점 5스틸 3점4개

마르코 벨리넬리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24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 3개

케빈러브 25득점 16리바운드 3점4개

드웨인 웨이드 19득점 4스틸 3점3개

시즌 초반 동부 컨퍼런스 강자의 지위에 의문이 달렸던 클리블랜드가 어느덧 10연승을 갱신했다. 팀내에는 여러 부상이탈이 있었지만 그러한 구멍을 르브론으로 때우고 있는 모양새.

기자들은 르브론을 만능키로 표현했다. 어느문이든 열 수 있다. 그야말로 그를 어떻게 써먹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최근 클리블랜드는 그를 포인트가드로 써먹고 있다.

역대급 올라운더라 여겨지는 르브론은 체력 문제만 불거지지 않는다면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주전 가드들을 가동할 수 없는 상황, 호세 칼데론은 자동문으로 표현된다. 공격과 수비에서 가드 포지션 문제를 안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에게 그 역할을 맡긴다.

실제 수비에서도 르브론은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인 몸빵 수비로 무마시켰다. 빠른 스피드에도 우월한 신체를 가진 르브론의 수비를 뚫기가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공격에서는 제프 그린과 드웨인 웨이드 등이 르브론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최근 3점 슛에 큰 의지를 보이는 르브론의 3점 슛과 그린과 웨이드의 능동적인 공격은 결국 클리블랜드를 승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