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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소식

NBA 2017 10월 셋째주 5

by 농블 2017. 10. 22.

12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2패)

12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승 1패)



골든 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28득점 9어시스트 3점 4개

클레이 탐슨 33득점 6리바운드 3점 7개

케빈듀란트 22득점 8리바운 6블록 3점 3개



뉴올리언스

앤써니 데이비스 35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드마커스 커즌스 35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즈루 홀리데이 13득점 6리바운드



올시즌 제대로 가동되는 트윈타워를 볼 수 있을까. 뉴올리온스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드마커스 커즌스의 트윈 타워로 NB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통적인 트윈타워의 하이로우 게임과 조금 다른점은 커즌스에게 3점 슛을 장려했다는 점이다. 물론 승부처에서 믿을 만한 옵션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그 결과 앤써니 데이비스가 당대 인사이드를 파괴했다. 커즌스도 파울 트러블에 시달리긴 했지만 두명이서 70득점을 합작해낸 점은 그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트윈타워가 대단한 생산력을 과시하는 사이 백코트의 생산력과 벤치 대결의 열세는 결국 팀의 승리에 발목을 잡았다.


즈루 홀리데이, 조던 크로포드, 이트완 무어 등의 주력가드들이 좀 더 분발해 주어야 와일드와일드 웨스트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서부강팀들의 백코트 생산력은 리그 탑 수준이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는 황금전사다운 게임을 펼쳤다. 초반의 열세 따위는 집중력있는 수비와 폭발적인 슛팅으로 단기간에 따라가 버린다.


이궈덜라가 등부상이 있었지만 완전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후 경기력에 대한 논란을 잠재웠다. 또한 100%가 아닌 그린을 대신해 스몰라인업 수비의 핵으로 활용된 듀란트의 수비는 상대 득점 시도를 여러번 무산시켰다.


오랫만에 왕년(?)의 모습을 보여준 탐슨의 슛은 간결하고도 적중률 높게 성공하는 캐치앤 슈터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스플래시 브라더스는 61점을 합작해서 원조 황금전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96 인디애나 페이서스(1승 1패)

114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2승)



포틀랜드

CJ 맥컬럼 28득점 7리바운드 3점 3개

알 파룩 아미누 16득점 16리바운

데미안 릴라드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인디애나 

빅터 올라디포 17득점 6리바운드

대런 콜리슨 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TJ 리프 17득점 4리바운드


폴 조지를 오클라호마로 보내고 인디애나는 리빌딩에 돌입했다. 인디애나의 리빌딩의 중심은 마일스 터너. 이제 리그 2년 차인 그는 인디애나의 빅맨으로 그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


하지만 마일즈 터너는 뇌진탕 후유증으로 경기에 불참한다. 빅맨의 빈자리로 인해 슈터들의 불안감이 커져서인지, 인디애나의 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았다.


점퍼와 리바운드의 열세는 개막전 140득점을 올렸던 팀인가 싶을 정도로 득점 가뭄을 결과로 도출해 냈다.


한편, 포틀랜드는 2연승을 달렸다. 릴라드와 맥컬럼의 백코트 듀오에 에반 터너까지 가세하면서 화력을 뽐냈다. 알 파룩 안미누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만능 포워드의 면모를 보여주며 승리에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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