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급 빅맨을 보유한 팀들간의 대결. 무엇보다 부상에서 복귀한 엠비드로 인해 자신만만했던 필라델피아에, 추격 과정과 연장에서 빛났던 엠비드였다.
118 필라델피아 76ers 14승 13패
112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16승 12패
미네소타
지미 버틀러 38득점 6리바운드 3점 3개
칼 앤써니 타운스 19득점 16리바운드 4스틸
앤드류 위긴스 20득점 7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2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JJ 레딕 26득점
라숀 홈즈 15득점 11리바운드
최근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탈러 힘들었던 필라델피아 였지만 역시나 엠비드의 존재는 든든하다. 부상에 복귀한 엠비드의 존재감은 가야말로 대단했다.
12리바운드을 올리면서 28득점 8어시스트의 활약을 한 엠비드는 얻어낸 12개의 프리드로우중 무려 11개를 넣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정확한 자유투를 보유한 공격력 넘치는 빅맨이 상대에게는 그야말로 버겁게 다가왔을 듯 싶다. JJ레딕도 11개의 프리드로우를 모두 넣는등 이날 필라델피아는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엠비드가 지배력을 보여준 덕분에 추격과 역전이 가능했다. 오픈 상황의 동료에게 어시스트를 하는 센스와 상대의 포위에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 까지 겸비한 엠비드의 모습은 모두를 열광시켰다.
연장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한 엠드덕에 동료들이 득점을 창출해 낼 수 있었다. 비록 휴식시간마다 마사지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의 탄탄한 신체와 힘은 대단한 것이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영건 군단이 집중력을 끌어올린다면 얼마나 효과적인 농구를 할 수있는지를 보요 주었다. 연장 구간 실책도 1밖에 없을 정도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한편 미네소타는 엠비드와 대결했던 타운스의 체력 안배가 문제였다. 주전선수들에게 많은 시간을 분배하는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체력에 부담이 간 것이 집중력문제와 실책에 큰 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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