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7 12월 넷째주 5

보스턴과 시카고의 대결, 시카고는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카일리 어빙이 이끌고 제일런 브라운이 도왔다. 신예와 베테랑들이 조화롭게 보스턴 다운 농구를 했다.

117 보스턴 셀틱스 27승 9패

92 시카고 불스 10승 22패

보스턴

카이리 어빙 25득점 7어시스트 3점 5개

제일런 브라운 20득점 5리바운드 3점4개

대니얼 타이즈 10득점 15득점

시카고

바비 포티스 17득점 8리바운드

라우리 미카넨 12득점 5리바운드

저스틴 홀리데이 12득점 5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이 돌아왔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런 브라운은 후반전에 승기를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제 2년차인 그는 여러 상황에서 보스턴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 3쿼터 처음 5분동안 7득점을 올리면서 시카고를 따돌리고 달아나는데 선봉장이 되었다.

보스턴은 신구 조화가 가장 되어가는 팀 중 하나다. 카이리 어빙이 에이스로서 역할을 해주면서 호포드와 애런 베인스의 베테랑들이 유기적인 공격을 이어나간다.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 등 신인들도 자신의 몫을 다하면서 팀에 열정을 실어준다. 수비 로테이션도 좋고 집중력도 있다.

덕분에 보스턴은 이번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전체 1위를 유지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수비를 하고 있는 팀이라는 뜻이다. 보스턴과 상대하는 팀들은 강제로 득점이 억제되고 있는 분위기.

이날도 3쿼터 이후 경기 양상이 달라져 버렸다. 유기적인 공격 작업으로 3쿼터 득점 마진이 +2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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