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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소식

NBA 2017 12월 넷째주 3

by 농타쿠 2017. 12. 26.

시카고와 올랜도가 맞붙었다. 이날 경기 기준, 니콜라 미로티치와 바비 포티스가 뭉친 이래 무패행진이라고 한다. 언론에서 지칭하길 이들을 핵펀치 듀오라 했다.


112 시카고 불스 10승 20패

94 올랜도 매직 11승 21패



시카고 불스

덴젤 발랜타인 16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3개

크리스 던 15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니콜라 미로티치 15득점 10리바운드




올랜도

니콜라 부세비치 18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엘프리드 페이튼 1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마리오 헤조냐 12득점 2리바운드


시카고가 경기시작과 함께 리드를 가져갔다. 시작 이후 2분 30여초 동안 12대 0으로 앞서갔다. 결국 이 점수차는 올랜도가 극복해 내지 못했다. 경기내내 끌려다니게 된다.



에반 포니에가 발목부상, 테렌스 로스는 무릎때문에 장기결장 중이고 애런 고든도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올랜도는 힘든시기에 만난 불스를 넘지 못했다.


프레이드 호이버그 감독은 로테이션 문제로 시즌 초반 로우템포와 수비 위주의 경기를 지시했다. 물론 좋지 않았다. 그의 게임 플랜은 기동농구에 강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로티치가 복귀하자 호이버그 감독이 구상했던 플랜이 가동된다. 최근 대세인 스몰라인업 하의 업템포농구에서 호이버그감독은 많은 청사진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기대했던 호이-볼이 전개 될 때가 온 것이다.


미로티치는 호이버그 감독의 스몰라인업에 매우 핵심적인 자원이다. 호이버그 감독은 업텝포 스타일의 기동농구를 다시 가동한다. 시카고식의 스몰볼 진행.


빠른 농구를 다시 전개하면서 시카고는 7연승을 달렸다. 이 구간동안 경기페이스와 득점기대치 수치가 증가했다. 로우템포 수비농구를 전개했었을 때와는 다른 양상.




여기에는 크리스 던의 성장도 한몫하는 중이다. 크리스 던은 미네소타의 식스맨이었는데 시카고 이적후 많은 기회를 제공 받고 있다. 덕분에 이번시즌에는 많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평균 17.1분을 뛰면서 3.8득점에 그쳤는데 이번 시즌은 28.4분을 뛰며 13.3득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외각 슈팅 능력이 개선된 것이 팀에 큰 이득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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