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8 01 20 week 14

정상을 향한 길에서 꼭 만날 것 같은 두팀. 선두권의 두팀이 미리 맞붙었다. 컨퍼런스 우승후보 끼리의 대결, 플레이오프 예행 연습에서 휴스턴이 조금 더 우위를 점했다.

휴스턴 

크리스 폴 33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점 6개

제임스 하든 22득점 8어시스트 3점 5개

클린트 카펠라 18득점 5리바운드 4스틸

골든 스테이트

케빈 듀란트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 4개

드레이먼드 그린 2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테픈 커리 19득점 8어시스트 3점 5개

116 휴스턴 로케츠 32승 12패 

108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37승 10패

리그를 주름잡는 막강 화력의 두팀이 맞붙었다. 판타스틱4의 황금전사들과 모리와 댄토니의 버프를 받은 털보+CP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스플래시 브라더스와 하든&폴의 백코트 듀오간의 대결 또한 흥미진진.

화력전에서 휴스턴이 좀더 우위를 점했다. 크리스 폴과 하든이 55득점 15어시스트를 합작해내면서 27득점 9어시스트 합작에 그친 커리와 탐슨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 차이는 경기의 승패로 나타난다.

폴은 백전 노장다운 안정된 경기 운영과 자신이 직점 마무리 득점을 하고 킥아웃 패스를 하는 등 경기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야전사령관 중하나인 크리스 폴은 득점까지 몰아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크리스 폴은 페인트 존에서 4점, 중거리 4점, 3점라인 18점 자유투 라인 7점을 넣어 코트 전 범위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코트 어디에서도 득점과 패스를 할 수 있는 상황의 연출

또한 카펠라와 터커 네네등도 의지를 담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허슬 장면들을 멋지게 만들어내었다. 이들의 플레이는 리그에서도 가장 빠른 공격을 하는 팀중 하나인 골든 스테이트를 상대로 빠른 공수전환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날 휴스턴은 속공 6실점, 실책기반 득점 마진 +10점을 뽑아내며 골든 스테이트보다 속공에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