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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소식

폭군 드마스커스 커즌스의 골든 스테이트 합류

by 농타쿠 2018. 7. 23.

올시즌 NBA 챔피언에 등극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리그 최고의 선수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였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탐슨,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은 판타스틱 4라고 불려지며 리그 최고의 라인업으로 일컬어 졌으며 부상으로 경기에 종종 나서지 못하긴 했지만 안드레 이궈덜라 역시 최고의 벤치 자원이었다.



차기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과제는 전력의 누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더이상의 선수자원이 강화될 수 없다고 여겨졌던 골든스테이트가 드마스커스 커즌스를 품었다. 전포지션에서 올스타 출신 선수를 기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골든 스테이트의 유일한 단점이 센터 포지션이었다. 이제는 대세가 되어버린 스몰라인업이지만 골든 스테이트는 걸출한 센터가 없었기에 가동된 바도 크다. 하지만 이제는 올스타급의 센터를 보유하게 되었다.

놀라운점은 커즌스가 1년 530만 달러에 계약되었다는 점이다. 골든 스테이트는 파출리아+맥기의 규모와 비슷한 금액으로 무려 폭군 커즌스를 데려오게 되었다.

한간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커즌스의 커리어에 대해 의문부호를 제시하며 커즌스가 시즌 초기 재부상을 당할경우 골든스테이트의 빅맨 자원 로테이션이 너무 힘들어지는 것이 아니냐 하며 걱정을 한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요나스 예렙코와 계약을 했고 빅맨진을 보강했다. 만약 데이비드 웨스트가 남게 된다면 빅맨 로테이션 운용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듀란트가 프런트 코트로 내려오면서 그린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지만 올시즌 파출리아와 맥기가 로테이션에서 거의 제외 되어버리면서 그린이 수비에서 부담하는 부분이 상당히 상당했다. 하지만 예렙코와 커즌스의 합류로 그린의 인사이드 수비부담도 덜어질 전망이다.

골든 스테이트는 빠른 기동력을 기반으로 한 팀이지만 리빙스턴 등 장신의 가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 지역에서 공격 가능한 센터를 보유함으로써 이제는 스몰볼 뿐아니라 빅볼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왕좌를 노리는 타 팀들이 골든스테이트 파훼법을 찾기 위해 더 골치가 아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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