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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 Story/팀 스토리

2016-2017 밀워키 벅스

by 농타쿠 2017. 8. 20.




밀워키 벅스 42승 40패 1라운드 진출

  

자라나는 새싹을 지켜보는 뿌듯함, 전도 유망한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 손익 분기점 5할 승률의 고지를 넘은 밀워키의 이야기다. 


밀워키는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다음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지난 03-04시즌의 마이클 레드 이후 밀워키는 처음으로 올스타를 배출했다. 바로 야니스 안데토쿤보. 그가 있기에 밀워키는 더 높은 곳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그리스 괴인

  

리그에 여럿 포지션 파괴자들이 있지만, 이선수의 피지컬은 정말 사기럽다. 포지션 파괴자로 떠오른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장신에도 불구하고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들고 있다. 


"가드로 이용되는 상황이

더 많아질 것."


  

2013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그는 이제 누가 모라해도 밀워키의 중심이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의 모든 부문에서 팀내 1위를 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공수 양면에서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무럭 무럭 자라난 그리스 괴인"


  

NBA 전 역사를 들쳐봐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을 팀내 선두로 유지한 선수들은 불과 5명. 데이브 코웬스 스카티 피펜 케빈가넷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아테토쿤보이다. 


올시즌 평균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러셀 웨스트 브룩 만큼이나 팀내 공헌도가 높다할 수 있다.


또한 이 기록 부문에서 함께 거론된 이름들의 무게가 남다르다. 얼마나 다재다능한 선수들인가.


"당연히 팀내 공헌도 최고"


  

22.9득점 8.8개의 리바운드 5.4 어시스트 1.6스틸 1.9블락을 기록한 야니스 안테토쿤보는 다음 시즌에는 더 가드로 뛰는 모습이 잦아질 것이라고 한다. 제이슨 키드 감독이 과연 이 그리스 괴인을 어떤식으로 이용할지 기대가 된다.




  

이 다재다능한 선수를 중심으로 젊고 성장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이 에너지를 보태고 있다. 3년차 포워드 자바리 파커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17-18시즌중 복귀하고 수비력을 조금 더 개선하게 되면 동부에서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





  

영건들의 넘치는 에너지는 다음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밀워키가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리그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밀워키가 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인지 아테토쿤보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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